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4차 혁명과 뉴딜 사업… 특히 COVID-19로 인해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필수 사항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IT 관련 규제와 거버넌스 그리고 기업의 기술 인력 규모와 역량, 조직환경과 비즈니스 환경 등의 다양한 문제로 클라우드 전환은 따져봐야 할 사항이 참 많은 작업입니다. 또한 비즈니스 트렌드에 맞추고자 급하게 클라우드 도입을 수행한 기업이 오히려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보다 효율성이 줄어듦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클라우드 도입이란 어떻게 클라우드로 가야 하는지, 기존 환경과 어떻게 융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따라서 클라우드 전환이 필요한 시스템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하여 하이브리드 환경을 구성하고 단계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실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icrosoft는 Azure Stack을 통해 기업의 하이브리드 구성을 지원합니다.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Azure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퍼블릭 Azure와 동일하게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Azure Stack 도입이 필요한 케이스
- 현재 온프레미스 환경을 사용 중이나 단계적으로 퍼블릭 Azure로 전환을 고려하는 경우
- 컴플라이언스 이슈 등으로 데이터 보호 규제가 엄격한 시스템 혹은 비즈니스 핵심 시스템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유지하되 퍼블릭 Azure 서비스 사용이 필요한 경우
- 대부분의 내부 시스템이 Microsoft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독립된 환경이 필요한 경우
- 현재 퍼블릭 Azure를 사용 중이며 추후 데이터 센터로 확장이 필요한 경우
Azure Stack의 주요 기능
- Azure Stack Edge : 네트워크상의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AI의 엣지 컴퓨팅 기능으로 FPGA가 내장된 클라우드 호스팅 장치를 통해 AI 추론을 가속할 수 있습니다. ML 모델을 통해 데이터 전송 전 원본에 가까운 데이터를 처리하여 결과 도출 시간을 감소할 수 있으며 컨테이너를 실행하여 엣지 위치 혹은 데이터센터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필터링을 지원합니다. 또한 Azure 스토리지 Blob 및 Azure 파일에 엑세스되어 간편하게 클라우드 내에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합니다.
- Azure Stack HCI : 지난 7월 Microsoft Inspire를 통해 발표된 사내 데이터 센터를 클라우드로 가장 쉽고 빠르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으로 기존 도구, 프로세스, 기술 세트를 활용하여 데이터 센터 또는 엣지에 Windows 및 Linux VM을 배포하고 실행 가능합니다. 또한 Hyper-V 및 Windows Server 기술을 사용하여 에이징 서버와 스토리지를 통합하여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으며, 까다로운 SQL server 워크로드 처리량을 향상해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합니다. 하드웨어 제공업체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하드웨어 옵션을 인프라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 Azure Stack Hub :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영 중인 애플리케이션을 퍼블릭 Azure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Azure Stack Hub에서 동일한 logic을 적용해 온프레미스 데이터를 처리하고 퍼블릭 Azure에서 분석하여 시간 지연 및 연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과 퍼블릭 Azure의 연결이 끊어진 상황에서도 Azure Stack Hub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코드 변경 없이도 온프레미스 및 퍼블릭 Azure 환경에서 동시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구축할 수 있음으로 엄격한 컴플라이언스와 규제를 만족 시킬 수 있습니다.
*본문은 Microsoft의 Azure Stack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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