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Pin Technology입니다.

지난 달 9일부터 12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종합 전시회 광주 ACE Fair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하여 현장을 찾지 못하지만 비대면으로 온라인 부스도 있었습니다. 

해당 전시는 메타버스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전시관은 가상세계와 일상을 연결하는 메타버스 관련 신제품 및 신기술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우선, 메타버스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메타버스(Metaverse)란 초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입니다. 즉, 현실을 초월한 가상세계를 뜻합니다. 

메타버스는 우리가 영화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는데요.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킹스맨' 에 나오는 AR 안경, VR 헤드셋 등으로 홀로그램으로 사람을 만나거나 공간을 뛰어 넘는 등의 기술을 보여줍니다.  

광주 ACE Fair의 메타버스 주제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룩시드랩스, 페이스북,싸이더스 등이 소개하는 메타버스 세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룩시드랩스는 가상현실(VR) 환경에서 뇌파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 '루시'를 선보였습니다. 인지장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노년층을 겨냥한 것인데요. 노인들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인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VR 인지 기능 평가 및 훈련 시스템입니다.

페이스북은 호라이즌 워크룸이라는 공간을 소개하였는데요. 해당 공간은 가상의 것으로 최대 16명, 영상통화의 경우 최대 50명이 만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공간제약 없이 사람들과 만날 수 있어 업무, 데이트, 공연 등 엔터테이먼트 공간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가로 오큘러스 헤드셋을 쓰면 가상 회의실이 나타나 같은 공간에 있지 않더라도 사람들과 한 곳에서 회의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LG전자의 경우 거대한 투명 디스플레이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문에는 미래도시 영상을 보여주고 디지털 칠판, 대형 LED 사이니지, 비디오월, 빔 프로젝트 등을 전시하였습니다.  서빙 로봇인 '클로이 서브봇'이 돌아다니며 관람객들이 손소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였지만 그 중 유독 눈에 띄고 주목 받은 부스는 마이크로소프트였습니다. 혼합현실을 3D 홀로그램으로 구현하는 홀로렌즈2 체험존을 만들었습니다. 손동작을 홀로렌즈가 정확히 인식하여 현실과 가상을 혼합한 각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지출처: 아이뉴스24) 

체험을 위해서는 렌즈가 장착된 헤드셋을 써야하며 선택한 콘텐츠를 사용하여 생생한 화면으로 체험하는 사람들을 집중 시켰습니다.

실제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과 같이 건반에 손을 올려 누르면 소리가 났고 커피 잔을 들었다 내렸다의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관람객들이 헤드셋을 쓰고 체험하는 공간은 인기가 많았습니다.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는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전자전 메타버스관'에서도 HoloLens2 를 진행할 예정이오니 경험하고 자하는 파트너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아이뉴스24)